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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시험은 단 한 번의 기회로 인생의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국가시험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준비가 완벽해도 시험 당일의 작은 실수가 모든 노력을 무너뜨릴 수 있습니다. 본 글에서는 수험생들이 수능 당일 반드시 주의해야 할 행동 요령과 실수를 줄이는 실질적인 방법을 정리했습니다.

시험 전날부터 시작되는 ‘컨디션 관리 루틴’

수능 실수의 대부분은 시험 당일보다 전날의 준비 부족에서 비롯됩니다. 전날에는 무리한 공부를 줄이고, 익숙한 문제집으로 기출 복습 정도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새로운 개념을 억지로 암기하면 불안감이 커지고, 집중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수능 전날 체크리스트:
- 수험표, 신분증, 검정색 컴퓨터용 사인펜 확인
- 도시락, 물, 간단한 초콜릿 등 준비
- 전자기기 전원 완전 차단
- 시험장까지 이동 시간과 교통 상황 미리 점검

특히 수면 시간은 최소 7시간 이상 확보해야 하며, 카페인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날 밤에는 “내일 평소처럼 푼다”는 마음가짐으로, 뇌를 안정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시험장 위치는 사전 예행연습을 통해 확인하고, 7시 30분까지 입실 가능한 거리 내 숙소를 잡거나 이동 계획을 세워두면 불안감을 줄일 수 있습니다.

시험 당일 실수 방지를 위한 시간 관리

수능 당일은 시간과의 싸움입니다. 특히 입실 시간(오전 8시 10분 이전)과 시험 시작(8시 40분)을 헷갈려 지각하는 경우가 매년 발생합니다. 따라서 7시 20분까지 도착 목표로 설정해, 화장실 이용과 자리 정돈을 마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시간 관리 팁:
- 교통 체증 대비 여유 있게 출발
- 시험장 주변 소음 차단용 귀마개 준비
- 감독관의 안내 방송은 반드시 귀 기울이기
- 시험 시작 전, 답안지 인적사항 반드시 확인

시험 중에는 쉬는 시간마다 긴장을 풀고, 다음 과목의 출제 유형을 떠올리는 연습을 하세요. 단, 이전 과목의 문제를 복기하거나 정답을 맞춰보는 행위는 집중력을 떨어뜨립니다. 

점심시간에는 과식하지 말고, 소화 잘되는 음식 위주로 식사하세요. 탄산음료나 카페인은 피하고, 물만 조금씩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탐구영역 중 과목 선택 순서를 헷갈려 실수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시험지 표지를 반드시 확인한 후 시작해야 합니다.

부정행위 오해 방지와 시험 종료 후 행동 요령

수능시험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의 국가시험으로, 부정행위에 대한 규정이 매우 엄격합니다. 다음과 같은 행위는 의도하지 않아도 부정행위로 간주될 수 있으므로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주의해야 할 행동:
- 시험 종료 후 답안지에 추가 기입
- 전자기기 전원 미차단 상태로 소지
- 문제지에 개인 메모 작성
- 시험 종료 신호 후 필기 지속

특히 휴대폰을 가방 안에 두거나, 스마트워치를 착용한 채 입실하면 즉시 퇴실 조치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시험 전 반드시 금지물품을 감독관에게 맡기거나, 아예 가져오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시험 종료 후에는 문제지 제출 여부를 확인하고, 감독관의 퇴실 안내 후 이동해야 합니다. 시험장 주변에서는 정답 추측이나 단체 토론보다는, 조용히 귀가해 휴식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무리

수능 당일 실수를 줄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준비와 평정심입니다. 시험 전날부터 컨디션을 관리하고, 시간과 규정을 철저히 지킨다면 불필요한 실수를 피할 수 있습니다. 

여러 해를 준비한 노력의 결실을 망치지 않기 위해, 오늘부터 ‘당일 시뮬레이션 연습’을 실천해보세요.끝까지 읽어주신 수능생분 시험 대박나세요